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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에 아기랑 다녀온 오키나와 서던 비치 호텔 리조트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이 호텔에서 4박을 숙박하였고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가 정말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제일 가까운 곳이 차로 3분 거리에 이토만 수산시장이 가장 가까운 곳이라 렌트카가 있었다면 더욱 다양한 곳을 여행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저희는 차 없이 여행을 하였고 이리 저리 다니지 않고 오로지 휴양만 하는 여유로운 여행이라 좋았습니다.
먼저 아래 링크를 통해 여행가실 날짜를 입력하여 예산과 맞는지 비용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비수기 최저가는 성인 2명 기준 조식 포함 10만원~ 입니다. 참고로 2명까지 아기는 무료입니다!
오키나와 서던비치호텔 비용 확인하기 1. 수영장
수영장은 실외와 실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실외는 18시까지만 운영을 하고 실내의 경우에는 21시 까지 운영하여 원하면 하루 종일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실내 풀의 경우에는 항상 온수풀로 유지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온천하듯이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 아기는 24개월이라 온수풀이 중요한데 보글보글 노천탕 같이 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좋았고, 팔튜브와 키판을 무료로 빌릴 수 있어서 안전하게 물 속에서 놀았습니다.
수영이 끝나고 나서는 숙소로 이동하지 않고 샤워실에서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린스가 없고 샴푸와 바디워시만 있으니 참고하세요! 초미니 탈수기가 있는데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10~20초만 하면 충분하다고 써있는데 빨간색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실외 수영장에는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슬라이드는 110cm 이상 탑승이 가능해서 아기는 탑승이 불가합니다. 안전요원이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실외수영장은 아주 넓습니다. 칸이 4개 정도 됩니다. 위에서도 한번 조식먹기 전에 찍어보았어요.
2. 바로 앞이 해변 (비비 비치)
호텔에서는 바로 앞이 해변이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호텔의 프라이빗 해변은 아닙니다^^. 주차장이 있는 공용 해변인데 호텔에서 길하나만 건너면 되서 도보 2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놀고 바로 호텔 수영장에 있는 수돗가에서 행구고 따뜻한 온수풀에 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잠시 나가 선셋도 바라보며 잠시 감상에 젖을 수도 있습니다.3. 조식메뉴
조식은 후기에는 칭찬이 많았는데, 저는 4일을 먹어서 그런지 마지막날에는 조금 지겹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4일을 먹으면 지겹겠지요? 사실 메뉴가 자주 변경되지 않는 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마지막 날 빼고는 그래도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
아래는 참고하시라도 조식메뉴도 찍어보았습니다. 아기용 식기는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키즈메뉴가 있기는 했지만 종류가 적고, 미트볼은 짜서 저희아기는 따뜻한 물에 헹궈서 먹였습니다.
역시 일본이라 그런지 디저트 종류가 맛있었는데, 프렌치 토스트랑 바나나 푸딩, 치즈 케잌 등이 좋았어요.
사진을 못찍은 쪽에는 족발, 고등어가 메인으로 있었고 오믈렛과 계란후라이를 해주는 코너가 있어서 따뜻한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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